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범왕리 칠불사..
지리산 토끼봉의 해발고도 830m 지점에 있는 사찰로
101년 가락국 김수로왕의 일곱 왕자가
이곳에 암자를 짓고 수행하다가
103년 8월 보름날 밤에 성불했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곳이다.
지리산 최고의 심산유곡에 자리잡아
수많은 고승을 배출하였으나,
1800년 큰 화재가 나서 보광전, 약사전, 신선당, 벽안당,
미타전, 칠불상각, 보설루, 요사 등
10여 동의 건물이 불탔다가 복구되었다.
1948년 여수·순천사건을 거쳐 6·25전쟁 중 다시 불탄 뒤
1978년에 복구하여 지금의 칠불사가 되었다.
운공선사가 축조한 벽안당 아자방(亞字房)은
세계건축대사전에 기록되어 있을 만큼 독특한 양식으로,
서산대사가 좌선한 곳이자 1828(조선 순조 28년) 대은선사가
율종을 수립한 곳으로 유명하다.
칠불사 일주문..
불을 한번지피면 한달여동안이나 따뜻하다는 아자방입니다,
칠불사 대웅전..
제가 갈때마다 마시는 지리산 칠불사 약수...
꽃무릇도 피었네요~
풍경소리...
꽃무릇을 새로 심었네요~
영지 라고 하는 연못입니다~ 일곱왕자의 그림자라도 보고싶어 만들었다는
가야국 김수로왕의 허왕후의 애틋한 자식사랑이...
영지.. 이 연못을 새로고쳤네요~
아.. 그냥 좀 놔두지...ㅜ 어릴때 제가 보던 모습이 아닙니다~
꽃무릇에 햇살이 들어오고...
일주문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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