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그리움이 얼마나 될까..
아직은..
알 순없지만 내 발앞에 놓인
이 수많은 이야기들도
그리움이 되겠지..
어릴적..
내 눈에 보였던 모습들...
코묻은 옷자락을 스쳤던
이 수많은 이야기들이...
이젠..
그리움이되고 사랑이 되어버렸다.
내 눈가엔 어느새
마른 눈물이 한가득 고이는듯....
이제..
또 하나의 겨울도 이렇게 떠나려나보다.
2012, 2
하늘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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