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nap

철지난 바닷가에서...

 

 

 

 

 


 

머하다가

이제사 이 철지난 바닷가를 찾았는지...

하늘도... 저 구름도... 바다 색깔도...

날 닮았는지 참 맘에 안들었다~

어디선가 불어오는

바람만 내 마음을 쓰다듬어주는듯

그렇게 감싸고 지나갔지만..

 

이 바닷가에도

가을이 보이기 시작했다.

정자위에 홀로서서

사진찍는건 잊어버리고

바람과 친구하며 잠시 시간을 보낸것으로

만족하며... 철수~~

참 사진찍기 싫은날....

썩을..

어떤님의 문자가 생각나네..

헛탕할것같으니 가지말라고...ㅎ

 

 

2011, 9

다대포....

 

'Snap'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리운날의 편지...  (0) 2011.09.28
파도와 햇살의 사랑이야기....  (0) 2011.09.18
꿈...  (0) 2011.09.04
가을을 기다리며...  (0) 2011.08.25
커피 한잔의 단상...  (0) 2011.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