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nap

꿈...

 

 

천천히..

그렇게 왔어면 좋겠습니다.

어쩌면 먼 길의 친구가 되어줄

그대이기에..

바람이 지난 자리에도 흔적이 없습니다.

 

날마다 내가...

밤하늘의 별을 헤아리길 바라진 않는거지요.

서두르지 않아도

새벽이 오듯 그대를 기다립니다.

천천히..

 

겹겹이..

쌓아둔 그리움이야

아쉬운 눈물로 넘쳐 나겠지만

그대있어..

부족하지 않는 계절이 되겠지요.

천천히 다가오세요.

나...

여기 이곳에 있을테니...

 

 

2011, 9

하늘빛..

 

 

 

'Snap'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파도와 햇살의 사랑이야기....  (0) 2011.09.18
철지난 바닷가에서...  (0) 2011.09.06
가을을 기다리며...  (0) 2011.08.25
커피 한잔의 단상...  (0) 2011.08.22
가을이 오려나.....  (0) 2011.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