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릴적
날이면 날마다 친구들과 홀딱벗고
놀았던 이 계곡..
수 많은 시간이 흐른지금...
이 계곡.. 흐르는 물소리.. 버들강아지..
푸른하늘.. 지리산의 산새소리..
그 어느것하나 변한게 없는것같은데..
울 엄니 얼굴엔 참 많은 주름살이 생겼네..
나 또한.. 그렇치만...
여름휴가는 가을로 미루고
잠시 다녀온 고향마을에서
지난날의 내 추억을 담았다~~
그땐...
이 계곡에는 동네친구외엔 아무도 찾지도 않더니
지금은 도심에서 온 휴가인파로
몸살을 앓는구나...
아쉽네...
2013, 8
지리산 화개천 목통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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