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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dScape

우포의 여명...

 

 

 

 

 

 

 

 

 

 

수만년을 사는동안

얼마나 많은 빗물을 삼켰을까~

알 수도 없는 바람은

얼마만큼의 아픔을

이곳에 남겨두었는지...

 

갈길 바쁜

나그네의 발목을 잡는것인지

물안개가 길을 가로막았다.

천천히 가라고...

서두르지 마라고...

그리고...

아끼며 사랑하라고....

 

2012, 5

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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