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떠났습니다.
산책같은...
계절이 바뀌었나봅니다.
바람처럼...
그대가
부르다 놓친 노래를 따라부릅니다.
휴식같았습니다.
편안해졌습니다.
또 다른 기억으로
이 순간들이 남아지겠지요.
세상에서 가장
행복했던 기억으로...
2012, 1
하늘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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