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흐르는 밤..
어둠이 짙어지는 산정에..
적막함과 쓸쓸함과...
어쩌면 슬픔까지도...
눈속으로
스며드는 이 빛들..
어느새
난 이 만큼이나 온건지~
아...
돌아보니
그 걸음들이 가볍지 않았음을...
별들의
강가에 서니
인생인지 추억인지...
강물처럼 흐르는 이 기억들이란...
@2015, 5 가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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