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이 눈앞에 보이면서부터
뭔가모를 긴장감과 신비함이 가득했다~
가끔씩 허름한 철조망도 보이고..
두만강 푸른물은 간데없고~ 붉은 철물이 녹아내려
붉은색으로 변해있었다~
배를타고 근접해보니 북쪽의 친구들도 보이고
그들은 평온하게 손을 흔들어주었다~
이미 그들은 많은것을 알고 있겠지...
민둥산의 북녘땅...
이곳에서 평화가 있기를 기대하면서...
2012, 7
두만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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