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이 내리는 진해...
헤이즈가 심해지면서 흐릿해지는밤이
밤이 참 아쉬웠다.
사방이 어두워진 산등성이에서
어디선가 불어오는
바람한점이 친구가 되어준날 밤에....
세상의 답답함을..
이 바람이 씻어가주길....
2011, 6
시루봉 가는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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