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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ap

숲길....

 

 

 

 

 

 

 

 

숲길...

그곳엔 바람의 흔적이 있었다.

빈 마음을 따뜻하게 데워주고갈 그 바람....

그래서..

이곳을 찾으면 늘 넉넉해 지는것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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